'MEC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7/05 [DT] 생각을 정리하는 유용한 툴 - Mind Manager (3)
  2. 2008/03/31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3. 2007/11/13 MECE와 논리 (1)
Daily Thoughts2008/07/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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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내용이 보일까봐 크기를 '확' 줄였습니다. 혹시 보려고 노력하는 분은 없겠죠?





머리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예전에 저는 연필을 깎아서 크래프트지 같은 거친 종이에 생각을 풀어놓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Mind Manager' 라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필을 사용할 일이 줄어든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만,
마인드 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이 너무 편리하다보니자연스레 방식이 변화하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정리할 때 Mind Mapping 한다고도 말합니다.
즉, 생각의 지도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막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 적어놓고 나중에 MECE 하게
정리해 놓으면 멋진 생각의 지도가 그려지게 됩니다.

마인드 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은 이런 MECE한 생각의 지도를 만드는 데에
굉장히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종이에 쓰는 것처럼 지우고 옮길 필요 없이,
바로 마우스 드래그 만으로도 생각구름들을 옮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이 있습니다.

종이에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맛' 과 '멋' 은 없습니다만,
급할 때나 정리할 내용이 많을 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생각이라는게 뻗어나가다 보면 그 영역이
무척 넓어지게 마련입니다.
실제로 종이 위에 쓰다보면 책상 위에 그림을 그리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요.
그럴 때 마인드 매니저는 빛을 발합니다.

처음 쓸 때는 잘 적응이 안되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익숙해지면 정말 많은 일을 대신해주는 '아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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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Book Review2008/03/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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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연예인이 한 토크쇼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영화에 출연할때의 일이에요. 감독님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리니 그 분이 씩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나는 네가 열심히 하는지는 상관 없어. 사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좋아. 나는 네가 잘 하는걸 원할 뿐이야. 백날 열심히 해봐라. 결과가 안좋으면 소용 없어. 이 바닥에서는 잘하는 친구를 원해."

벌써 들은지 2년이 넘은것으로 추정되는 이 이야기는 제게 가끔씩 떠오릅니다. 꼭 과제가 많거나, 무언가 결과물이 좋아야 하는 일이 제게 할당되어 있을때마다 단골로 제 기억속에 찾아옵니다. '나는 정말 열심히 했다' 라고 생각될때마다 연이어 드는 생각은 '과연 결과도 좋을까?' 라는 강한 의문입니다. 혼자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보람차게 생각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말짱 꽝이라는 현실에 입각한 관점이 나이가 먹어갈수록, 사회로 이어진 문에 다가갈수록 뚜렷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아름다운 노력과 과정도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노력이 아름다운건 동심속에나 존재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라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 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제과 과장된 표현을 쓴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오마에 겐이치가 지은 책입니다. 맥킨지식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의한 문제 해결의 기술을 알려준다는 매력적인 메시지를 첫 표지에서부터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뭔가 대단한 씨크릿 웨폰이라도 숨겨져 있을거란 기대에 책을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맥킨지 문 앞에도 가보지 못했는데 그들의 문제해결 방식을 알 수 있다는 건 굉장한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책의 내용은 분명 좋습니다만 여러분의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겁니다. 실제적으로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잘 적용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사실들을 재확인 시켜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사실 개인적으로 이것도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씨크릿 웨폰 같은건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책을 덮는 순간에는 독자에게 다음과 같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이 책에서 읽은 모든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지 못한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저자는 로지컬 씽킹을 바탕으로 한 PSA(Problem Solving Approach)를 통해 우리가 접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을 조언합니다. 저자는 실제로 PSA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이란 무엇인지, 그것에 필요한 스킬은 무엇이 있는지, 해결한 결과는 어떻게 보고해야 하는지까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의 효과적인 방법을 알고자 하는 독자는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맥킨지의 해결방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추가하자면, 제가 이제까지 읽은 맥킨지 관련 도서를 종합하여 볼 때 그들은 아래와 같은 원칙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직접 봐야지 알 수 있겠죠. 앞서 언급했듯, 아무리 좋은 방법도 실제로 사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실전에서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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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Structure, 그리고 MECE가 핵심입니다.


  맥킨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들은 다음의 책을 읽으시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을겁니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상세보기
에단 라지엘 지음 | 김영사 펴냄
세계 최고의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경영비법을 수록한 저서. 기업에 문제가 닥쳤을 때 맥킨지 소속 컨설턴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시작으로 맥킨지의 업무 수행방식, 자료 제시와 준비,고객만족 등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까지 실제적인 지침을 소개했다.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 상세보기
오마에 겐이치 지음 | 일빛 펴냄
사례를 통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기술 설명서입니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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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Book Review2007/11/13 15:23

MECE, MECE, MECE...

맥킨지를 거친 컨설턴트들은 '미씨' 라고 읽히는 저 문구를 평생 갖고 간다고 한다.

거의 1년전쯤 '오마에 겐이치' 의 책에서 처음 접한 저 문구가 정확히 어떤 뜻인지 그때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수첩에 적혀있더라.

최근에 맥킨지에 관심이 생겨 관련 책들을 여럿 읽어보니 죄다 빼놓치 않고 다루는게 MECE다.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가 바로 MECE 의 뜻인데, 그냥 써놓고 보면 무슨말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상호 배타적이고 집합적으로 완전한' 이라는 다소 모호한 뜻을 지닌 저 문구는 다시 설명하자면 서로 중복되지 않는 상호 배타적인 것을 찾아내고 모두 합하면 모든 것을 다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머리속에 있는 어떠한 아이디어를 정리할때 하나의 상위 분류에 따른 하위 분류의 생각이 서로 겹치지 않고 위계적인 트리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러한 것이다. 이 MECE는 컨설팅뿐만 아니라 모든 논리적 사고에도 적용될 수 있다. 내가 전달하려고 하는 정보나 논리를 상대방의 머리 속에 구조화 시켜서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이다.

요즘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 MECE를 염두에 하며 일을 하다보니 일이 예전보다 쉽지 않다.
그냥 마구잡이로 했던 것들을 잘 생각해 보게 된다. 과연 내가 논리에 맞게 하고 있는건가? 라는 질문을 항상 던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해가려나. 단단한 뇌를 논리적인 부드러운 뇌로 변화시키자. MECE에 따라.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 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맥킨지 최초의 여성 컨설턴트이자 보고서 작성 지도 책임자였던 그녀는 구조화의 기술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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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TAG MECE,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