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 사람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8/05 [DT] 역시나 정신력
Daily Thoughts2008/08/05 23:01
매일 아침 다섯시쯤 되면 '턱' 소리가 들립니다.
신문이 집 문앞에 던져지는 소리입니다.
이때 잠깐 깨었다가 다시 잠에 들곤 합니다.

일곱시쯤 되면 "세~~에탁" 이라고 울부짖는 세탁소 아저씨가 옵니다.
정말 싫습니다. 가끔씩 옷을 맡기기도 하지만요.

여덟시쯤 되면 신문을 주워들고 화장실로 갑니다.
대개 다 읽지 못하기 때문에 밖에 나갈 때 들고 나갑니다.

오늘은 과외가 있어서 버스탈 때 보려고 들고 나갔습니다.
간만에 눈에 번쩍 뜨이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존킴 헤드헌터, 미친듯 일해야 살아남는다
월가 성공비결

"월가에서 성공하려면 강인한 정신력과 독창적인 사고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존 킴(한국명 김상진) 하이드릭&스트러글스 금융서비스 부문 글로벌 대표는 1972년 생이다.

1996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헤드헌터 활동을 시작한 지 불과 12년 만에 전 세계 34개국에서 법인을 운영하는 조직 내 금융서비스 분야 총괄을 맡았으니 출세가 매우 빠른 셈이다. 주로 월가에서 활동하는 금융맨을 스카우트하는 일을 하는 김 대표가 미래 월가를 꿈꾸는 한국 젊은이에게 피와 살이 되는 얘기를 전했다.

"사실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들은 능력이 다 비슷합니다. 그래서 많게는 수십 번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 잠재력을 측정하려고 하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표현과 위기 대응 능력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자기 논리를 펼쳐보여야 해요."

그는 특히 정신력으로 무장해야 월가에 진입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가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중요한 결정 여러 개를 동시에 내려야 하는 때가 많습니다. 트레이더는 특히 그렇죠. 정신력이 '터프'하지 못하면 버티지 못해요. 면접에서 곤란한 질문을 던져놓고 5분 내에 답을 말해 보라고 하는 것은 정신력을 평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전 세계 우수한 인재들이 월가를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월가는 젊은 나이에 벼락치기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20대 중반에 대학을 졸업하고 3~4년만 지나면 능력에 따라 상당한 자리까지 도달할 수 있어요."

김 대표 역시 월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미친 듯이 일했다고 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해요. 전문성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뛰는 거죠.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있어도 전화 한 통 더 하고, 사람 더 만나고, 발로 뛰어다니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습니다." 홍장원기자


가장 인상깊었던 존킴씨의 말은 "정신력으로 무장해야 살아남는다" 는 것입니다.
갈수록 느낍니다.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짧은 시간에 엄청난 돈이 왔다갔다 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월가의 트레이더나,
경영자에게 동일한 과제입니다.
정신적으로 강하지 않으면 자칫 실수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실수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신의 끈을 놓치면 안됩니다.




저 같은 학생에게도 정신력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강한 정신력을 기르는 것은
학창시절이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실수가 용납되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한 학기동안 치열한 경쟁속에서 많은 과제를 수행하다 보면 간혹 지칠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정신의 줄을 놓지 않고 버티는 그런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남보다 한걸음 더 내딛지 않으면 더 나아갈 수 없습니다. 간단한 이치입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 극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
사회에서 일의 load가 과중하더라도 계속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예전에 이 책을 읽고 나서 학창시절 정신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IIT 사람들 상세보기
산디판 데브 지음 | 문이당 펴냄
IIT(인도공과대학) 졸업자인 저자가 자신의 모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책. IIT는 빌 게이츠로부터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학교"라는 평을 받으며 오늘날 세계 IT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상당수의 국민들이 아직도 자기 이름조차 쓸 줄 모르는 나라에서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견줄만한 공과대학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를 탐구한다. 아울러 인도공과대학 출신들이 4~5년 동
 
MIT를 넘어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는 인도공과대학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IIT 졸업 동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모교에서의 가르침은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인내력" 입니다.
극도의 스트레스 아래서도 경쟁에서 지지 않는 힘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저도 더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면서 정신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계속 생각합니다.
역시나 정신력이 중요합니다. 능력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 않습니까.






'Daily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DT] 삶이란 저글링 게임  (0) 2008/08/21
[DT] Nothing Better  (0) 2008/08/10
[DT] 역시나 정신력  (0) 2008/08/05
[DT] 8월의 크리스마스  (4) 2008/08/02
[DT] 책선물  (1) 2008/07/30
[DT] KT와 FEDEX의 다른 점  (6) 2008/07/27
Posted by kyoo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