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든 것은 바라는대로 이루어지고, 머릿속으로 그린 것은 현실이 됩니다.
어제 친한 동생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채욱님 얘기를 했습니다.
토요일에는 GE FMP분의 커리어 디벨롭먼트 강연을 들었습니다.
오늘 다른 일을 하러 갔던 카페에 이 책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결국 예정되었던 건 전혀 못하고 이 책을 다 읽고 왔습니다.
GE FMP분과의 인연, 그리고 어제의 전화통화가 오늘의 인연을 이끈 것일까요.
신기합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기도 해서 대박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열정
함부로 입에 담기 힘든 말입니다.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제대로 된 열정은 만나기 힘듭니다.
이채욱님의 삶은 열정 그 자체입니다. 그의 열정은 행동하는 것이기에 진정 뜨겁습니다.
평사원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있는 그의 커리어가 그것을 입증합니다.
이 책은 열정에 관한 책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자기계발도서라기보다는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그 조언은 제게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깨달음
바쁜 일상과 여러가지 일들로 종종 지치곤 하는 제게 이 책은 보물과 같습니다.
요즘의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벤처기업 유니멘토에서 일을 한지 어느새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조직이란 무엇인지, 왜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들 하는지, 변화란 왜 어려운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행동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도 배웠습니다.
그러나 현재 큰 고비를 넘고 있습니다.
그제 YKL 정기모임에서 GE FMP설명을 들으며 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벤처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내 커리어에 어떤 의미인지, 과연 지금 내가 내 소중한 시간을 올바르게
쓰고 있는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성과가 보이지 않으니 답답했고, 더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는데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잠깐이나마 생각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어리석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부끄러운 자아를 갖고 있었습니다.
업보다는 직에 관심이 많고, 자리와 브랜드에 연연했습니다.
20대에는 도전하고, 실패하며 화려하고 좋은 것 보다는 내실을 튼튼히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잠시 잊었나봅니다.
이채욱님의 책을 읽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 이 순간을 즐길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다음의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나는 조직에 열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인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자리에 감사하며 일하면
어떤 일인들 열정을 다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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