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5분뉴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16 승자와 패자,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5)
Daily Thoughts2008/04/16 00: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익훈 원장과 노엄 촘스키



  오늘 아침 매일경제를 보니 '매경 춘추' 란에 이익훈 원장의 얼굴과 함께 '승자와 패자' 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습니다. 환하게 웃는 반가운 얼굴이 좋기도 했고, 글이 좋기도 하여 옮겨봅니다.



세계적 초(超) 베스트셀러는 'Bible'이다. 그렇다면 성경책은 국경과 종교를 초월하고 읽을수록 감동을 주는가?

적어도 '승자와 패자'는 읽고 또 읽어도 무릎을 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감동과 반성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독자도 있겠지만 다시 한 번 요약해 본다.

승자는 몸을, 패자는 혀를 바친다. 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패자는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승자는 인간을 섬기다가 감투를 쓰며, 패자는 감투를 섬기다가 바가지를 쓴다.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패자는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승자 입에는 '솔직'이 가득 차고, 패자 입에는 '핑계'가 가득 찬다. 승자는 '예'와 '아니오'를 확실히 말하고, 패자는 적당히 말한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못 숙인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에 못 미친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쉰다.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승자는 시간을 붙잡고 달리며, 패자는 시간에 쫓겨서 달린다. 승자는 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재수를 한탄한다.

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드나, 패자는 변두리에서만 맴돈다.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든다.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승자는 돈을 다스리고, 패자는 돈에 지배된다. 승자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고, 패자는 "해봐야 별 수 없다"다. 승자는 달려가며 계산하고, 패자는 출발도 하기 전에 계산부터 한다. 승자는 지긋이 듣는다. 패자는 자기가 말할 차례만 기다린다.

승자는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하나, 패자는 하나뿐이라고 생각한다. 승자는 더 나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패자는 갈수록 태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자를 보면 존경하고 그 사람에게서 배울 점을 찾는다. 패자는 질투하고 그 사람 갑옷에 구멍 난 곳이 없는지 찾으려 한다.

당신은 승자로 발돋움할 것인가, 패자로 남을 것인가.


  이익훈 원장은 군 시절 'AP 5분뉴스' 를 하며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제 부대는 한달에 두번인가 AP 5분 뉴스 받아쓰기를 해서 제출해야 하는 규칙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선임들과 지원대장이 무서워서 열심히 해답을 보고 그대로 배껴 썼던 기억이 납니다. AP 5분 뉴스는 이익훈 어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교재였습니다. 그야말로 이익훈 원장의 사상이 가득 담긴 다소 매니아적 성향이 강한 교재라고 생각했습니다. 표지부터 자유의 여신상을 패러디한 이익훈 원장의 익살맞은 모습이 담겨있었으니까요. 그는 톰 피터스가 말하는 괴짜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AP 5분 뉴스의 마지막 장에는 위의 '승자와 패자' 글이 실려있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 항상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때도 참 좋다며 잘라서 책상 앞에 붙여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맘에 드는 구절은 형광색 하이라이트를 해놓고 말이죠.

  거의 1년 반이 흘러 그 화두가 다시 제게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승자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승자로 발돋움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패자로 남으시겠습니까?



'Daily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과와 효율의 문제  (1) 2008/04/30
2등도 언젠가는  (3) 2008/04/28
승자와 패자,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5) 2008/04/16
<포춘> 이 말하는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의 4가지 기술'  (0) 2008/04/12
리더십이란  (0) 2008/04/09
Scott Berkun  (0) 2008/04/06
Posted by kyoo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