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03 [DT] 순천장 (2)
  2. 2008/11/13 [DT] 가을인가 겨울인가
Daily Thoughts2010/03/03 00:41


예전에 유니멘토라는 벤처기업의 일원일때 사진입니다. 중랑구 벤처창업지원센터의 바로 앞에는 천수장이라는 고즈넉한 여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수장 곁에는 오랜 세월을 대변하듯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었어요.

천수장을 보며 훗날 저렇게 낡은 곳에 머물일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는 이십년이 훌쩍 넘는 광주의 순천장에서 이 글을 씁니다.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죠.

앞으로 삼주 더 이곳에 머물러야합니다. 하늘의 뜻을 따르라는 순천장에서 열심히 즐겁게 신입사원교육을 받으며 묵고 있습니다. 재밌죠?

참. 저 졸업했습니다. 이젠 더이상 학생이 아닌데도 여전히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Daily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DT] 기대를 넘어선 서비스  (1) 2010/03/13
[DT] 이균재 어린이의 그림  (3) 2010/03/06
[DT] 순천장  (2) 2010/03/03
의미 있는 질문  (0) 2010/02/13
[DT] 어떤 광고  (2) 2010/02/02
[DT] 배움  (6) 2010/01/07
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8/11/13 00:38

유니멘토 사무실 바로 앞에는 천수장여관이 있습니다.
여관 후문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여관은 한 30년은 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이 늙은 여관을 많이들 이용합니다.
후문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무렵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가고 나옵니다.

이 여관에는 담쟁이 덩굴이 치렁치렁 늘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죠. "저 담쟁이는 욕망을 먹고 자라."
어쨌든 여관은 그 오랜 세월동안 담쟁이를 키워내고, 사람들에게 그 어떤 장소를 마련해주며
멋지게 늙었습니다.

그래서 은행나무도 잘 키워냈죠.
가을인지 겨울인지 모를 어느날의 그림을 만들어내게 된 것입니다.
천수장은.

*목욕탕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Daily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DT] 여정  (0) 2008/11/27
[DT] 변화  (0) 2008/11/22
[DT] 가을인가 겨울인가  (0) 2008/11/13
[DT] 자란다는 것  (3) 2008/11/08
[DT] Yes I can  (0) 2008/11/06
[DT] 그냥 당신이니까 좋은거야  (1) 2008/11/01
Posted by kyoo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