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빔컨설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5/14 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2)
Book Review2008/05/14 00: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 한해 결심한 95권의 KAIST 필독서 다 읽기 프로젝트는 이 책과 같은 의도치 않았던 암초에 걸려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암초라고 하면 이 책에게 조금 미안합니다만, 원래 계획에 없어 본 계획 수행에 방해가 되는 것이 맞으므로 문제긴 문제입니다. 허나 읽고 싶은 것을 어찌하겠습니까. 한참 전에 읽어 놓고서는 이제서야 늦게 리뷰를 포스팅합니다. 중간고사 게으름 때문입니다.

  많은 내용, 많은 정보

  이 책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에이빔 컨설팅에서 지은 책을 국내의 케이알 컨설팅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에이빔 컨설팅에서 이 책을 썼던 목적이 예비 컨설턴트의 육성을 위한 기초 매뉴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용은 1)핵심 컨설팅 기술 2)핵심 비즈니스 기술 3)핵심 IT 기술 등의 세 가지 분류로 나누어져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실제 컨설팅 회사 운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컨설팅 회사의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커리어 패스는 어떤지, 프로젝트를 맡을 경우 경제적인 구조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즉, 이 책은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저와 같이 컨설턴트의 세계가 궁금한 독자에게 꽤 유용합니다.

  내가 진짜 궁금한 것은

  그러나 제가 진짜 궁금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이 책을 펴고 나서 아쉬웠던 점도 그런 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목만 보고 냉큼 집어들고 나왔기에 사실 목차조차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처음 보고 제가 생각했던 것은 '컨설턴트의 24시' 와 같은 그들의 실제 업무 현장 모습이었습니다. 이 책이 그런 것을 다루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고요. 하지만 이 책은 앞서 말한대로 '매뉴얼' 의 한계를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지루한 책입니다. 간혹 눈에 띄는 곳이 보이기도 하지만 매뉴얼은 매뉴얼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는 합니다. 

  이 책이 실제 신입 컨설턴트들의 손에 쥐여질 목적으로만 씌여졌던 매뉴얼이라면 저는 과감히 긍정의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일반 독자이자 여전히 학생 수준인 저는 실제 컨설턴트들의 일하는 생생한 모습이 궁금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한 꿈을 꾸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수요도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리 높은 평가는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물론 기본적 내용의 충실도에서는 충분히 높은 기본점수를 받아야겠지요.





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상세보기
에이빔 컨설팅 주식회사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비즈니스를 풀어나가는『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컨설턴트들의 직업 세계나 그들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본문의 내용은 컨설턴트의 일하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일반 비즈니스맨들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컨설턴트들이 일하는 방식을 보고 배워야만 하는가? 컨설턴트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Posted by kyoo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