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2008/03/05 18:28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주위의 지인들에게 "나 블로그 시작했어, 좀 들어와봐." 라고 말을 하면 대개 가장 처음 나오는 질문이 어떤 것에 관한 블로그냐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블로그의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러면 저는 gurus' library 라고 답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 '구루' 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더군요. 발음 나는 것도 한국인이 듣기에 썩 좋지는 않은 단어입니다. 그래서 구루가 뭔지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더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함입니다^^
구루는 원래 인도에서 종교적, 혹은 정신적 의미의 '선생님' 을 일컬을때 쓰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서양으로 건너오면서부터는 종교적인 의미는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특히 경영학계에서 자신만의 이론을 정립하고 많은 추종자들을 갖는 학자들을 언급할때 이 '구루' 라는 말을 씁니다. 대표적인 예로 구루의 시초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있습니다. 그 외엔 톰 피터스, 게리 해멀, 짐 콜린스, 마이클 포터 등이 있습니다. 다들 주옥같은 저서들로 우리에게 좀 더 나은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들의 얼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말을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는 어느정도의 모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더 쉽게 이룰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되어 있는 경영의 구루들도 우리에게 모방할 수 있는 많은 지식들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얼마나 잘 받아들여 우리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가 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굳이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이들이 전해 주는 지식을 통해 우리가 더 나아진다면(발전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이들이 전해 주는 많은 지식들은 꼭 경영에만 쓰이란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는 이러한 구루들이 남겨놓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전달해 줄 지식들을 습득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gurus' library 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크지는 않더라도 자신만의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내는 '작은 구루' 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