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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6/28 [DT] 오류 (2)
  3. 2009/06/25 [DT] 블로그 리뉴얼과 근황 (4)
  4. 2009/06/19 [DT] 모차르트, 모짜르트 (3)
  5. 2009/06/18 [DT] 마케팅에 대한 단상 (1)
  6. 2009/06/17 [DT] Yesterday you said tomorrow (2)
  7. 2009/06/14 [릴레이] 나의 독서론 (13)
Daily Thoughts2009/06/29 23:08

Active X가 난무하는 열악한 웹 환경에서 맥 사용자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는 오페라, 사파리, 파이어폭스 이렇게 세 가지의 브라우저를 돌아가면서 사용합니다. 주로 사용했던 건 파이어폭스였습니다. 1년 정도 사용한 파이어폭스에는 엄청난, 언젠가 따로 북마킹 사이트를 통해 다 옮겨야겠다고 생각했던 북마크가 있었고, 등록해 둔 rss도 있었습니다. 몇달 새 하도 에러가 나서 강제종료를 시키지 않으면 제대로 종료가 되질 않길래 열받아서 확 지워버리고 새로 깔았습니다. 새로 깔고 보니 그 자료들이 다 날아갔네요. 사실 큰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북마크 해두었던 사이트들을 매번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등록해둔 rss도 자주 가는 곳들은 머릿속에 들어있을테니까요. 그 북마크를 모두 웹 상으로 옮기려 했던 것도 어쩌면 정보에 대한 집착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것들을 채워넣어야겠습니다. 이젠 파이어폭스가 아닌 사파리입니다. 강제종료시켜서 꺼야 할 만큼 무겁지 않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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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9/06/28 21:25

지난 금요일에 블로그 스킨을 수정했습니다. 기분 좋게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고향에 내려갔는데 블로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친구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어머니의 느린 컴퓨터를 통해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쓰는 맥의 오페라, 크롬, 사파리 그 어떤 것에서도 문제 없이 보였거든요. 맥과 컴퓨터 사이에는 일종의 큰 벽이 있는 듯 합니다. 어느새 2년이 넘어가는 이 맥북에는 부트캠프도, 패러렐즈도 깔려 있지 않아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일 윈도우가 있는 컴퓨터에서 수정을 해야 할 듯 합니다. 혹시 에러난 스킨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면 잠시만 참아주세요. 곧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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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마케팅에 대한 단상  (1) 2009/06/18
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9/06/25 01:56

오래전부터 블로그에 변화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항상 있었던 것 같은데 미루어두고 있었지요. 이전 블로그에 불만이었던 점이 꽤 많았습니다. 그 불만을 하나로 요약하면 너무 어수선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제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바꾸었습니다. 

스킨은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져다 썼습니다.(이 스킨을 제작하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HTML을 하나도 모르지만, 구글에서 이리 저리 검색해가며 불필요한 부분들을 삭제했습니다. 메인 타이틀은 제가, 혹은 여자친구가 찍은 사진에서 오려다가 붙였습니다. 기분이 바뀌는대로 바꿀 생각입니다. 잘은 몰라도 저작권법이 이상하게 변했다는데 제가 찍은 거니까 무서워할 필요는 없겠죠. 

가장 큰 변화가 있군요. gurus' library라는 블로그 이름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leekyoonjae, 제 이름이 블로그 이름입니다. 책이라는 큰 테마에서 벗어나 조금 더 자유롭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굳이 어려운 이름을 쓰지 않아도 책은 항상 읽는 거라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1년 넘게 쓴 이름이라 아깝다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지만 막상 스스로 이유를 만들다보니 행동에 옮기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나름 큰 변화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은 가볍습니다.

며칠전에 학교 선배인 승환형 덕에 좋은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만난 블로거분들은 승환형을 포함하여 날이 갈수록 블로고 스피어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데 큰 몫을 하시는 inuit 님, 좋은 책으로 여러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시는 sanna , 제게 컨설팅의 다른 면을 처음으로 알려 주신 infuture consulting의 유정식  입니다. 이런 만남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는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졸업을 앞둔 저는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학 스케쥴에 큰 획을 긋는 결심을 이끌어내는 조언이 되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뵐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식사를 대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inuit님께서 밥을 사주셨거든요...(감사합니다ㅜ.ㅜ)

오늘 아침에는 고향인 전주에 내려갑니다. 한 학기동안 뵙지 못했던 아버지를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별로 덥게 느껴지지 않는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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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9/06/19 00:39

 
그 중에 모차르트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 듣고 있으면 정신이 맑아집니다. 
머릿 속에 있던 구름이 걷히고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손발이 오글오글)
이런 모차르트 음악을 스트리밍해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바로 고싱가숲입니다.
음악뿐만아니라 담고 있는 내용과 내공이 장난이 아닌 곳입니다. 
겸사겸사 주인장님께 기회를 빌어 이런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오늘 아침에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이 있어 밤 늦게까지. 새벽까지 달릴 생각인데 모차르트와 함께할 겁니다.
소나타를 들으며... 재무회계를... 정말 한 학기가 재무로 시작해서 재무로 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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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나의 독서론  (13) 2009/06/14
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9/06/18 14:28


Make meaning! 가슴에 확 와닿는 말입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애플을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가이 가와사키입니다. 애플에서 마케팅을 할 때 돈을 어떻게 벌까를 생각하기보다 '이 제품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를 먼저 고민했다고 말하죠. 

현실에서는 단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잘 팔리게 만들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케터라면 보다 멀리 보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관계맺기로 기업과 소비자는 동반성장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생각부터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파는 것으로 인해 바뀌게 될 소비자의 삶, 그리고 그로 인해 얻는 가치나 행복을 먼저 고려하는 마케터가 필요합니다.   

동영상에서 가이 가와사키가 'naive'라는 말을 하는 것 처럼 마케팅에는 근본부터 출발하는 순박한(?)발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을 보다 좋아지게 만든다거나 누군가의 삶을 보다 편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신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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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9/06/17 13:13

이번 학기 내내 운동을 거의 하지 못 했습니다. 뱃살이 나왔고, 허벅지에도 군살이 생겼습니다. 철인삼종경기도 한다고만 해놓고 실제로 달성하지 못한 목표가 되어버렸어요. 진짜 할 겁니다. 달리고 헤엄치고, 구르고. 꼭 하고야 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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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
Daily Thoughts2009/06/14 01:25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작년에는 2009년을 맞이하는 사자성어를 적는 릴레이 바톤을 넘겨받았고, 지금은 '독서론' 릴레이 바톤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바쁜척 하느라 손을 놓고 있었던 블로그를 다시 할 수 있게 해준 현실창조공간 주인장이자, 각하, 학교선배인 리승환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제게 독서란 [삶의 빛] 입니다.

 
제가 이렇게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은 다 부모님 덕분입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중학교 2학년 말 까지 서점을 하셨습니다. 서점 주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제가 얼마나 원없이 책을 읽고 자랐겠습니까.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아빠가 서점 문을 닫고 돌아오시기 전 아버지께 "아빠, 저 xx 책 읽고 싶어요."라고 말씀드리면 책이 배달이 되어 제 손에 쥐어졌습니다. 물론, 어린이날 선물이 책이었다는 다소 안타까웠던(특히 어릴 적에) 스토리도 있지요. 또래 친구들처럼 뭔가 흥미진진한 걸 바라곤 했으니까요.

서점은 제 고향인 전주 시내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곳에서 꿈을 키웠습니다.(정말로!) 특이했던 점이 바로 서점 윈도우에 씌여져 있던 문구인데요, 아버지께서는 윈도우에 다음과 같이 써붙여놓으셨습니다.

독서는 취미가 아닙니다. 독서는 생활입니다.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당시 이 문구가 사람들에게 꽤 인상깊었나 봅니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어떤 서점 앞에 이런 말이 적혀 있더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니까요. 아버지의 의도대로 독서는 제 생활이 되었습니다. 책이 없으면 저는 정말 허전합니다.

특히 요즘 그랬습니다. 예전에 사자성어에서 언급했듯이, 정말로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한 공부를 했고, 강력한 동기부여를 위해 시험도 준비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치룬 시험 준비 중 거의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학교도 다니는 중이라서 매일 아침 신문을 보는 정도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rss로 등록해 놓은 이웃님들 블로그는 자주 들어가봤습니다만.

시험이 끝난 뒤 도서관에 가서 그야말로 노니듯이 서가 사이를 거닐었습니다. 행복하더군요. 읽겠다고 다이어리에 적어놓았던 책 몇 권을 빌렸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늘 좋은 생각과 글을 전해주시는
최동석님이 번역하신 '셈코 스토리'와 구본형씨가 쓴 '사람에게서 구하라'입니다. 이 책들을 읽으며 제 입에서 자연스레 나온 말이 이랬습니다. 

"아. 책은 내 삶의 빛이구나, 빛."

저는 책을 읽을 때 행복합니다. 없던 에너지도 생기고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자아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독서는 제게 삶의 빛입니다. 흐트러진 저를 일으켜 세우는 에너지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릴레이 경로


릴레이 경로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사뭇 리승환님에서 저로 넘어오면서 물이 흐려지지는 않을지... 

블로그 스승님, 혹은 선배님 
inuit님 예전에 제가 공모전을 준비할 때 결정적 힌트를 주셨습니다.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유정식님
늘 좋은 말씀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시는 
쉐아르님
예전에 최동석님 블로그를 처음 접했을 때 참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최동석님
이제부터 알아가겠습니다. 구월산님
이지선님 성함이 '이지선'님이신가요?  easysun님



바톤 전달


이누잇님의 '릴레이의 오상'에 조금 벗어나긴 하지만, 제 블로그 네트워크가 일천한지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분들께 부탁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 늘 멋진 글과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는, 삶에 대한 에너지로 가득찬 '미탄 님'
2) 이누잇님 블로그에 가보니 릴레이 바톤을 기다리는 분이 계셨습니다. 가끔 들어갔지만 인사는 드리지
    못했던 '민노씨님'
*민노씨님께서 이미 바톤을 건네받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자를 변경합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 학년일 것으로 추정되는! 참 배울 점이 많은 asteray님. 바톤 받아주세요. :)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런 기회를 주신 리승환님과 릴레이를 시작하신 이누잇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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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yoon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