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우는 카메라를 '현대의 붓'이라고 했다. 브레송은 스케치북이라한다. 내게 카메라는 피크닉 상자 같은 것. 아기자기한 것들이 마구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기대를 갖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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