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인생을 아주 잘게 쪼개면 순간 순간이 있을테고
그 순간들에는 사소한, 또는 중대한 결정들이 있을 거다.
거꾸로 보면 인생은 그 수많은 결정의 결과다.
나는 2009년에 무척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내가 일할 첫 직장을 결정하는 중대한 순간에
나는 지금 연수를 받고 있는 곳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이 내게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선택의 결과는 무수히 다양한 유형으로 내게
나타날 거다.
이 결과가 내게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진다. 재미 있는 건,
이 결과들이 내게 묻는 것이 또다른 선택의 여지를 준다는 것이다.
말한다. 이렇게.
"자, 그럼 이런 상황에선 또 어떻게 할래? 어떤 태도를 취할래?"
내 답은 언제나 같다. 언제나, 앞으로도 같을 것이다.
군대에 있을 때 간간히 룸메이트와 나눈 대화가 있었다.
"우리 결코 평범한 직장인으로 늙지는 말자."
이건 곧 꿈을 잃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다.
평범함과는 타협하지 않겠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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